WHO 권고기준 1리터당 0.01mg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알려진 브롬산염이 먹는샘물 수질기준 항목에 추가됐
다.
환경부는 3일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먹는샘물 수질기준
항목에 브롬산염을 추가했으며, 기준치는 WHO 즉,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인 1리터당
0.01밀리그램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환경부 등이 먹는샘물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브롬산염이 검출됐고, 일부 제품에서는 국제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
다.
"브롬산염은 브롬 이온이 함유돼 원수(原水)를 오존처리 하는 경우 주로 생성되며, 생성
정도는 오존농도와, 수소이온농도(pH), 알카리도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출처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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